때는
1980년
젊은이들의 일제히
꽃피우던
시대
소학관에 원고를 가져간 모유루는 대강대강 읽는 모습에 그리고 집영사의 완전히 무시당하고 안노도 야심을 예상대로 상을 실망스런 마음에
제6화
난 말이지 나도 거짓말 못하는 타입이구
저도예요 호노오군은 네?
가끔씩 거짓말 하잖아
죄송합니다
그래도 대단해 호노오군
그래도 숨기지 않고 대단해 대단해
착한사람이야 정말
이 만화컬리지는 말이죠
편집부에 원고를 가져오는 매월 우수한 작품을 사실은
여기에 뽑혔다고 해서 그 작품이 상금도 15만엔밖에 안되고
설렁설렁 받는 상이예요
그런 설렁설렁한 상에도 뽑히지 않은거네
언급조차 안돼있네
거기에 비해서
신인코믹대상은 1년에 두번 대상 입선 가작이 뽑히고 50만이나? 50만은 많네
많지요 뽑히면 작품도 잡지에 실리고
데뷔할 수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그러긴 커녕 뽑히지 못했어요
설렁설렁한 거라서 그런거 아냐?
네?
설렁설렁한 거라서 호노오군은 체질인게 아닐까?
설렁설렁한 승부 스타일이 아닌거야 그럴까요?
그래 절대로 그런거야
그런것인가!
역시 안노는 출품하는것 같아
왜 굳이 2학년 과제발표에
자신있는거겠지
호노오 모유루
『주간소년썬데이』 모처럼 너가 입상했다고 하지만 네 이름은 없었다
저자식..
어째서 이곳저곳에서 나타나서 그것이... 싸움은 비정하지
총평을 읽도록 하지 안노 애들이 보고있어 「여름방학 중이기도 했고 다수 올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외로 응모작도 적었고
내용의 수준도 낮았다」
물론 이 안에는
너의 작품도 포함되어 있겠지? 이 일의 중대함을 만화컬리지는 상금 15만의 거기에 뽑히지 않았다는 것은
너는...
나는 이런 수준 낮은 심사에는 큰 재능을 가진 거라고!
인정하지 못하는 거로군
자기자신의 미숙함에 의한 무슨.. 잘 모르겠는데 즉
사장이 알바 면접을 응~ 그런거군! 당연하잖아
안노
절대 진게 아니야
즐감하세요~
~바나나쥬스~
이상해
그렇다고 해도 아무리 봐도 내 만화가
이 만화에게 졌다고는
어쩌면...
진짜로 뭔가 엄청 간단한
큰 실수
아다치 미츠루의 『나인』
《이번회는 드디어 적은 강호
투수의 괴물이라 불리는 이길 수가 없는 상대》
대박 흥미진진한 전개다
패션과 문화가
담당인 요코야마의
쇼크를 받는다
MAD호리에게도
"록키"를 보고 눈물을 흘린다
불태우는 한편
타지 못한 모유루는
날뛰고 만다
"학원물? SF?"
거짓말하는건 싫어
- 아니
꽤 거짓말 많이해
이것 저것 숨길려고
이 책 보여주는 거잖아
신인들 중에서
이렇게 발표하고 있어요
만화가가 되는 것도 아니고
책에 실리는 것도 아니예요
저는 뽑히지 않았어요
전국에서 응보해
대상은 50만엔을 받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도전해 보는게 어때
이 설렁설렁한 상도
뽑히지 않은거아냐?
더 큰 곳에서의 승부가
호노오군은
퍼스트픽쳐스쇼에
읽어보았다
들어서 말이지
나의 상처를 들쑤시는거냐?
그것이 청춘이라는 것인가
- 그만둬
그만둬
이번에는 특히 역작이
- 내 것도
알고는 있나?
아주 수준이 낮은 상이지
- 그렇다!
뽑히지 못할 정도로
과오라는 것을
무슨 말이야 호노오군?
설명해줘
보러 간 것과 같은 거라고
그러면 당연히 떨어지지!
역시나 납득이 안돼
생각할 수가 없어
큰 실수를 한게 아닐까
코시엔대회 결승전의 회
96이닝 연속 무실점의 남자